BL의 관점에서 BL의 시선으로 보는 리뷰
[넷플릭스 영화]
코발트블루 2022년 15세 : 1시간 52분
-장르 : 대놓고 BL
-전체적은 줄거리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세입자를 들이게 되는 따나이네 가족..
잘생긴 마성의 세입자에게 따나이도 여동생 아누자
세입자를 사이에 두고 사랑에 빠진 남매의 이야기 ..
따나이는 소설을 쓰는 작가를 꿈꾸는 대학생이다. 문학반 교수님 닐 부 팔람과 친하게 지내며 착실한 학교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문학반 교수 닐은 따나이에게 이성의 감성을 느끼고 관심을 표하기 시작한다..
따나이는 마음은 .. 소설에 과 잡지사에 기고한 원고에 집중되어 있어 눈치를 채지 못한다.
따나이는 섬세하고 미용에도 관심이 많으며 자신을 가꾸는 것을 좋아하고 피부관리에 신경을 쓰는 관리 잘하는 게이..
반면 와일드하기 그지없는 여동생 아누자는 왁싱이 무엇 인도 모르는 하키만 아는 상 남자 스타일 ~
갑작스럽게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빈방이 남게 되자 따나이 가족은 빈방을 세를 놓기로 한다.
어느 날 못 보던 자전거가 집 앞에 세워져 있는 것을 보고 따나이는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한다..
이렇해 차를 끓이고 있는 잘생긴 세입자와 마주치게 되고 ..따나이는 첫눈에 반하게 된다 ~
설레는 마음으로 집을 소개하며 세입자와 친해지려고 노력하는데...
자신도 모르게.. 몸이 먼저 세입자를 향하게 되는데...
첫눈에 반한 세입자에게 향기로운 향기를 느끼고.. 사랑에 빠지게 된다...
이렇해 둘은 급속도록 가까워 지며 하룻밤을 보내게 되고.. 달콤한날을 보내게 된다..
이렇해 행복한 날들만 계속될 것 같던 따나이에게 뜻밖의 걸림돌이 등장하게 되는 게 되는데..
잘생인 세입자를 보고 따나이의 여동생 아누자도 반하게 되는데..
여동생 아누자와 세입자는 도주를 하게 되고... 다나이는 분노와 배신감으로 세입자를 찾아 나서는데...
BL 관전에서의 리뷰
인도는 발리우드라고 불릴 만큼 영화 제작에 진심인 나라 중에 하나인데.. 항상 경쾌하고 밝은 음악과 마지막에 모두 함께 춤을 추는 장면을 연상하게 되는데..
그런 인도에서 BL영화.. 종종 있는 편이고.. BL을 전면으로 내세우진 않지만 영화에서 조금씩 비칠 때가 있다..
이번에 BL를 전면에 내세운 영화라 조금 기대를 하고 시청하게 되었다.
넷 플릭의 줄거리에는 마성의 세입자라고 소개한 핸섬 "프라티크 바바르" 그리고 귀엽고 예쁜 얼굴의 "닐라이 매헨달레"
이름도 생소한 배우들이지만 둘의 캐미는 귀여웠다.. 시종일관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보고 있는 따나이와 무심한 듯...
베일에 쌓여 있는 세입자..
조금은 불안하고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던 세입자...
중간중간 이해 못 하는 정서도 있긴 했지만.. 일반적으로 전 세계적으로 정체성에 관한 갈등과 물음표는 비슷한 것 같다..
특유의 밝은 영화가 많은 인도영화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인정하지 못하고 힘들어하고 방황하는 모습..
인도 정서를 잘 몰라서 그런지.. 조금은 이해되지 못하는 부분도 있었지만..
나름 신선하게 볼 수 있는 영화인 것 같다.
뒷부분으로 갈수록 조금 집중력이 떨어지긴 하지만 두 배우의 연기를 보는 재미는 분명히 있었다.
씬도 꽁냥 꽁냥 귀엽고 곳곳에 숨어 있는 코발트블루 소품들도 예쁘고.. 영상미를 많이 살리려고 노력한 것 같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우리 마성의 세입자 ~ 상남자 인도 스타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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