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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BL 영화] 더더더... 더 다른세상의 나를 찾아 여행하는 모어의 "모어"

BL STORY/BL 영화

by 보이러브 2022. 7. 2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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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나인 필름]

모어 I am More,2021 

감독:이일하

개봉 : 2022.06.23 

장르:다큐멘터리

연령:15세 이상

수상경력:제47회 서울독립영화제 독불장군상 , 제13회 DMZ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 특별상, 제26회 부산 국제 영화제 와이드 앵글, 제10회 무주 산골영화제 아빈 크리에이티브상 

주연배우: 모지민

 

 

 

사진출처 : 모어 공식포스터

 

 

 

-전체적은 줄거리 

 

발레리나, 뮤지컬 배우, 안무가, 작가, 누군가의 자식 , 친구, 연인, 성소수자, 드랙퀸, 끼순이, 그리고 토슈즈 시는 미친 x..

이 세상 어디에도 속할 수 없는 나.. 인생은 쇼, 내 이름은 모어!!  

 

 

 

사진출처: 엣나인 필름 공식 예고편

 

 

 

사진출처: 엣나인 필름 공식 예고편

 

 

보기만 해도 아우라에 기라 눌려 버리는 사진들이 나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화려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매혹적이고 , 무언가 더 더더 있을 것 같은  영화 예고편에 매료되어 보고 말았다. 

아직까지는 조금 생소한 예술장르인 트랙.. 

다른 나라에서는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트랙 아티스트가 많지만 우리나라도 많이 활동하고 있긴 하지만, 아직까지는 인식 그리 좋은 편은 아닌지라.. 

 

활동하시는데 재악이나 표현의 자유로움에  자유롭지 못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 

 

사진출처: 엣나인 필름 공식 예고편

 

 

사진출처: 엣나인 필름 공식 예고편

 

 

영화는 다큐 형식으로 주인공 모지민이란 우리나라의 트랙 퀸의 일상과 사랑과 가족과 성장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많은 트랙 아티스트분들을 보았지만 모지민 배우는 뭔가 더더 모어 모어 한 느낌이 들었다.. 

좀 더 아티스트적인 감성이 더 모지민이란 인물에 대해 더 알고 싶어 졌다. 

 

 

 

 

 

조금은 화려하고 과하기까지 한 트랙이라는 장르가 마니아 층이 두껍지만.... 아직은 대중들에게는 생소한 장르의 예술분야라고 할 수 있다. 

 

 

 

 

사진출처: 엣나인 필름 공식 예고편

 

 

모지민은 어렸을 때 발레리나가 되고 싶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는 발레리노도 되지 못했다.. 

 

토슈즈를 신는 발레리나 모지민.. 

그의 인생에서 가족은 그를 든든하게 지켜주는 버팀목과 같은 존재였다.. 

 

어렸을때 다름을 두려워하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온 그지만.. 사랑과 가족 앞에서는 마음이 아플 수밖에 없다. 

 

 

 

 

사진출처: 엣나인 필름 공식 예고편

 

 

 

그의 손짓 하나하나 몸짓 하나하나가 그의 인생과 그가 표현하고 말하고자 하는 것들을 하나하나 디테일하게 표현하고 있다. 

 

 

사진출처: 엣나인 필름 공식 예고편

 

 

감독은 모지민 한 사람의 인생을.. 그의 세상을 향한 몸짓을.. 너무나  아름답고 디테일하게  그리고 담담하게 담아내고 있어 보는 내내  배경음악과 모지민 배우의 아름다운 춤과 분장.. 그리고 가끔씩 들려오는 그의 나지막한 목소리까지.. 

영화 속으로 모지민의 인생 속으로 빠져들어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사진출처: 엣나인 필름 공식 예고편

 

 

 

 

 

우리는  어떠한 이유가 되었든 하고 싶지만 할 수 없는  되고 싶지만 될 수 없는 일들과 부딪혀 가며 살아간다.. 

때론 타협도 하고 때론 포기도 하고.. 새로운 것들을 찾아.. 또 살아가게 된다.. 

 

모어는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이 아니라 그가 지금까지 해왔던 것들을.. 대중에게 소개하면서 그의 인생도 우리와 다르지 않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 같다. 

 

 

 

 

사진출처: 엣나인 필름 공식 예고편

 

 

 

 

이렇해 함께 살아가고 있는 성소수자뿐만 아니라 지금을 살아가는 소주자들의 이야기에 더 귀를 기울이고.. 

누구나 이사회를 살아가는 소주라는 것을 잊지 말고 다르다는 것에 차별을 주지 않는  조금은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는 우리들의 인식의 개선이  조금은 필요한 것 같다.. 

 

 

 

 

 

사진출처: 엣나인 필름 공식 예고편

 

 

 

사진출처: 엣나인 필름 공식 예고편

 

그의 화려한  화장 뒤에 숨어있는 슬픔과 아픔 ,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는 정체성의 혼란까지.. 

그는 트랙이라는 장르로 나를 표현하는 것을 선택했고 이제 그는 화려하게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지금을 충실히 살아갈 것이다. 

 

지금의 우리의 모습과 다를 게 없는 이 다큐를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https://tv.kakao.com/v/43012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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