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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BL 영화] 게이들의 천국의 섬 파이어 아일랜드 그 섬에 모인 가족아닌 가족같은 게이들의 이야기 " 파이어 아일랜드( Fire Island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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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보이러브 2022. 6. 27.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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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관점에서 보는 리뷰 

 

[미국 스트리밍 업체 HULU 제작 스트리밍 중] 

 

파이어 아일랜드(Fire Island) : 2022. :러닝 타임: 1시간 45분 : 19세 이상 관람가

장르: 드라마: 로맨스: 코미디: BL 

주연: 조엘 킴 부스터,보웬 양 

 

 

-전체적인 줄거리 

나름 활발한 게이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노아.. 노아는 일 년에 한 번씩 친구들과  파이어 아일랜드로 여행을 가는 일주일이 너무나 행복하다. 

게이들의 축제의 섬 .. 파이어 아일랜드.. 

그곳에서 일주일동안 파티를 즐기며 새로운 사랑도 같이 찾을 수 있을까? 

 

 

 

사진출처: HULU 공식 예고편

 

 

 

게이들의 지상낙원.. 파이어 아일랜드에 10년 넘은 게이 친구들  5명이 신나는 여행.. 

그들은 가족 같은 사이로 소수자친구들끼기 뭉쳐 그들만의 가족을 만들었다. 

사회적으로도 가족들 사이에서도 낄수 없는 유대감을 느끼면 5명의 친구들은 서로를 너무나 소중히 여기고 제2이 가족으로 생각한다.

 제2의 가족에 엄마가 빠질수 없지.. 이 섬에 매년 초대하는 에린.. 

이 친구들과 피를 나눈 사이는 아니지만 정말 엄마처럼 그들을 감싸 안아 준다.. 

 

 

현실에 찌들어 살고 있던 이 다섯 친구들은 매년 에린 초대하는 일주일의 달콤한 휴가를 생각하며.. 일 년을 살아간다. 

 

 

사진출처: HULU 공식 예고편

 

 

친구들과의 여행 일정에 늦은 노아는 허겁지접 선착장에 도착하고 이들의 여행은 시작된다. 

 

 

 

 

 

 

 

 

이들의 여행은 시작부터 화끈하다.. 앞에도 뒤에도 옆에도 모두 게이인 그들만의 세상!!

눈치 보지 않아도 되고 신경 쓰지 않아도 되고.. 내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낼 수 있는 곳 그곳이 바로 파이어 아일랜드다!!  

 

 

섬으로 들어가는 내내 그들은 너무나 행복하고 즐거운 상상으로 가득하다.. 

 

 

 

 

 

 

 

천국에 그들을 초대한 에린.. 

이런 관계가 존재할 수 있을까? 생각해 본다.. 아무런 조건 없이 매년 그들을 위해  초대하는 에린과 그를 너무나 사랑하는 다섯 명의 친구들.. 

 

그들은 이미 가족이었다.. 

 

 

파이어 아일랜드에서의 파티는 지금부터 시작되었다!!  

 

 

 

 

 

 

노아의 첫 번째 프로젝트는  하우 위의 남친 만들기.. 

한 번도 애인을 만들어 본 적없고 관계를 갖아 본적 없는 은둔 게이 하우 위.. 

소심하고 용기가 없어서 자신이 게이임을 숨기고 살아가고 있고 유일하게 이 친구들 앞에서만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스마트 하지만 소심한 친구..

노아에겐 너무나 소중한 친구다..

 

첫 번째 파티에서 하우 위에게 관심을 보이는 찰리를 만나게 되고.. 

하우위는 숨기만 한다.. 

 

 

 

 

 

 

가난하고.. 미래가 없는 자신들과 달리 부자에 똑똑해 보이는 찰리와 윌에게 좀처럼 다가가지 못하고.. 

물과 기름과 같던 노아의 친구들과 찰리의 친구들은 점점 가까워지며.. 

자신들과 다른 사람들이 아닌 같이 친구가 될 수 있는 사이임을 알게 되고.. 

 

 

 

 

 

 

그들의 남은 여행기간 동안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노아와 윌.. 그리고 찰리와 하우위.. 루크와 키건, 맥스와 에린까지..

 

 

마지막 파이어 아일랜드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지.. 

 

 

 

 

 

[BL 관점에서의 리뷰]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은 미국 영화에서 아시아계.. 게다가 게이 배우를 주인공으로 하는 영화가 있었을까?? 

내가 알기론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노아를 연기한 조엘 킴 부스터는 이름에서도 느껴지시겠지만 한국계 미국인으로 작가 겸, 배우, 스탠딩 코미디언이다.

이 파이어 아일랜드 영화에 각본과 주연까지 하며, 그의 재능을 여실히 볼 수 있는 영화이다. 

 

미국에서의 인종차별 이야기, 그 속에서 성 정체성의 고민까지.... 유쾌하지만 가볍지 않게 이야기해주고 있다.. 

이런 미국 사회에서 동양인 오픈리 게이로 살아가면서.. 힘든 나날들이 있었을 거라는 것은 너무나 자명하지만... 그는 코미디로 그리고 글로 연기로 자신의 정체성과 아이덴티티를 높여 간 것 같다. 

 

그래서 박수를 보내주고 싶다.. 

 

그리고 감독 또한 한국계 미국인 앤드류 안 예전에 짦은단편 이지만 스파나 이트라는 영화를 본 기억이 있다. 

 

너무나 미국 스타일의 영화이긴 하지만 , 스토리도 연출도 , 아시아계 배우들이 주연으로 나와서 그런지 더 재밌고 

집중해서 본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런 BL 영화들이 미국에서도 많이 제작되었으면 좋겠다.. 

 

 

 

 

 

 

 

https://youtu.be/A0FzLCE_G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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